[앵커]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중의원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한데 더해 연립 여당 개헌발의선까지 넘어섰는데요.
'강한 일본'을 예고한 다카이치 총리의 정책에도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다카이치 총리가 자신의 총리직까지 내건 조기 총선은 집권 자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465석을 놓고 펼쳐진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은 개표 초반부터 안정적인 단독 과반을 확보한 뒤, 300석까지 넘어섰습니다.
기존의 198석을 훌쩍 넘긴 건 물론, '절대 안정 다수' 의석인 261석까지 달성했습니다.
여당이 상임위 과반 의석을 넘어 상임위원장을 독점하며 법안을 단독 가결할 수 있게 됩니다.
관심을 모았던 '개헌발의선'도 쉽게 넘어섰습니다.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와 함께 전체 의석 3분의 2인 310석 확보에 성공한 겁니다.
다만 개헌은 현재 여소야대 구도인 참의원에서도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 만큼, 2028년 예정된 참의원 선거가 관건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카이치 정권에 대항해 공명당과 입헌민주당이 결성한 '중도개혁연합' 의석수는 기존 167석에서 반토막이 나 크게 참패했습니다.
총선 압승에 힘입어 지난 2012년 아베 신조 전 총리 재집권 이후 10년간 이어진 '자민당 1강 체제'가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자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재차 언급하며 위기관리 투자와 성장 투자 추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투자를 통해 강한 경제를 이뤄내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전면에 내세운 공약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7일)> "올해는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의 해입니다. 그런 기업들을 당장 지원해야 합니다."
조만간 출범할 2차 내각에 대해선 지금 관료진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취임 100일 만에 의회를 전격 해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다카이치 총리.
국민 신임을 평가하는 첫 시험대를 가뿐히 통과하며 안정적인 국정운영 기반을 얻게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중의원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한데 더해 연립 여당 개헌발의선까지 넘어섰는데요.
'강한 일본'을 예고한 다카이치 총리의 정책에도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다카이치 총리가 자신의 총리직까지 내건 조기 총선은 집권 자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465석을 놓고 펼쳐진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은 개표 초반부터 안정적인 단독 과반을 확보한 뒤, 300석까지 넘어섰습니다.
기존의 198석을 훌쩍 넘긴 건 물론, '절대 안정 다수' 의석인 261석까지 달성했습니다.
여당이 상임위 과반 의석을 넘어 상임위원장을 독점하며 법안을 단독 가결할 수 있게 됩니다.
관심을 모았던 '개헌발의선'도 쉽게 넘어섰습니다.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와 함께 전체 의석 3분의 2인 310석 확보에 성공한 겁니다.
다만 개헌은 현재 여소야대 구도인 참의원에서도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 만큼, 2028년 예정된 참의원 선거가 관건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카이치 정권에 대항해 공명당과 입헌민주당이 결성한 '중도개혁연합' 의석수는 기존 167석에서 반토막이 나 크게 참패했습니다.
총선 압승에 힘입어 지난 2012년 아베 신조 전 총리 재집권 이후 10년간 이어진 '자민당 1강 체제'가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자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재차 언급하며 위기관리 투자와 성장 투자 추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투자를 통해 강한 경제를 이뤄내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전면에 내세운 공약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7일)> "올해는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의 해입니다. 그런 기업들을 당장 지원해야 합니다."
조만간 출범할 2차 내각에 대해선 지금 관료진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취임 100일 만에 의회를 전격 해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다카이치 총리.
국민 신임을 평가하는 첫 시험대를 가뿐히 통과하며 안정적인 국정운영 기반을 얻게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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