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4주년을 맞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를 비방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각 24일 소셜 미디어에 "독립을 지켜냈다"며 "푸틴은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연방안보국 간부회의 연설에서 "적들은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가할 수 없다"며 "자신들 극단으로 몰아붙인 다음 후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로 핵무기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분쟁 협상에서 이 계획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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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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