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선임연구원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은 종전 중재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무조건 항복'을 협상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어, 대화 국면 전환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선임연구원,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전쟁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종전을 위한 중재를 시도하는 국가가 있다고 이란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고 분쟁 책임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는데요. 공개적으로 언급한 배경이 뭘까요?

<질문 1-1>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말하는 '무조건 항복', 정확히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백악관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90% 줄었고 영공 장악도 순조롭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4∼6주 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란의 실질적인 군사력은 완전히 소멸했다"라며 말했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3> 특히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정보와 알고리즘이 폭탄 못지않은 위력을 갖는다는 걸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첨단무기도 중요한데 정보를 처리하고 표적을 식별하는 게 중요한데, 이제는 AI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중동에 배치된 미군 자산의 위치 정보를 이란에 제공하고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개시한 이후 러시아가 분쟁에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에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이란은 인접한 아제르바이잔의 국경 도시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공격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란 내 최대 소수 민족인 아제르바이잔계를 견제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튀르키예와 이라크에 이어 아제르바이잔까지 공격을 받으면서 확전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보여요?

<질문 6> 이라크 내 쿠르드 민병대가 전투용 차량을 대거 구매하며 지상전 준비에 나섰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대이란 공격을 공개 지지하고 있는데, 과거 IS 격퇴 후 토사구팽당했던 기억을 가진 쿠르드족이 이란 본토 지상전에 깊숙이 개입할까요?

<질문 7> 한편 미군이 타격해 불타고 있다고 밝힌 이란의 대형 드론 항모가 한국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을 개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드론 항모를 타격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대형 선박이 피격돼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컨테이너선을 개조해서 드론 항모로 만든다는 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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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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