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 여자축구대표팀의 호주 망명 이슈로 뜨거뒀던 2026년 여자 아시안컵이 본격적인 토너먼트 승부에 돌입합니다.

8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도 오늘 저녁(14일 18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027년 여자월드컵 직행 티켓에 도전합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대표팀과 동일한 대우를 요구하며 보이콧을 예고한 끝에 비즈니스석을 지원받아 호주에 입성한 여자축구 대표팀.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조소현이 명품 프라다 단복을 지원받은 중국 대표팀과 우리나라를 비교하기에 이르면서 '과하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곱지 않은 시선 속에 아시안컵에 나선 대표팀은 2승1무, 조 1위로 8강에 오르며 분위기를 바꿔냈습니다.

기세를 올린 신상우호, 이제 4강 진출팀에게 주어지는 2027 여자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노립니다.

8강 상대는 FIFA 랭킹 49위 우즈베키스탄. 21위인 한국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로 평가됩니다.

<신상우 / 여자대표팀 감독> "우즈벡은 저희가 (지난 2월) 핑크레이디스 컵이나 여기 와서 연습게임도 했기 때문에 우즈벡에 대한 분석은 거의 끝난 시점이고요. (우리가) 다른 팀보다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4년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끈 2004년생 해외파들과 지소연, 김혜리 등 베테랑들의 신구 조화가 기대를 모읍니다.

8강 승리시, 4강에서는 일본-필리핀 경기의 승자와 맞붙게 돼 숙명의 한일전이 성사될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조세희]

[화면제공 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1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