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키움의 에이스 안우진 선수를 시즌 초반에는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중에는 마운드에 오를 전망인데요.

성공적인 복귀와 함께 키움의 꼴찌 탈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요.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22년 10월 8일 / 키움-두산> "스윙 삼진 아웃! 안우진은 이런 투수입니다. 두 점을 지켜내는 키움의 에이스입니다."

3년의 공백기를 깨고 키움의 에이스 안우진이 돌아옵니다.

지난 2023년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군복무와 재활을 병행했는데 복귀를 앞둔 지난해 말 펑고 훈련 도중 뜻밖의 어깨 인대 부상으로 또 한번의 재활을 거쳐야 했습니다.

<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재활을) 2년 동안 했는데 이걸 또 해야 되고, 그 과정들이 힘든 것도 알고 속상하기도 하고 준비를 또 어떻게 해야 하나…(이미 경험)했던 과정들이다 보니까 더 빨리 헤매지 않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미 하프피칭까지 소화하며 올해 상반기 중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비록 지난해 주장을 맡았던 송성문은 미국 프로야구로 떠났지만, 키움은 박병호 코치·서건창 등 히어로즈 황금기 주역들을 영입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서건창을 보니) 제가 다시 20살로 돌아간 느낌이었고요. 아직도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잘 잡아주셔서 베테랑이 필요하구나 느꼈습니다."

어느덧 프로 9년 차가 된 안우진은 팀의 중추가 되어야 하는 상황.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박준현 등 신인들에게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박)준현이도 그렇고 (전)준표나 다른 선수들도 다 성향이 다르면 공 배합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얘기해 주면서 저도 다시 기억이 나고 그런 부분이 좋은 것 같고요."

안우진은 올 시즌 성공적인 복귀를 이룬다면 내년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포스팅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안우진 개인으로서도, 꼴찌 탈출이 시급한 키움으로서도 중요한 2026시즌이 시작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김상윤]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이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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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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