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제조업 분야에서 파격적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부펀드 설립에 힘을 실었습니다.
중동전쟁을 계기로 우리의 위상을 확인했다면서, 인권 등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도 거듭 언급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해 "제조업 전반으로 공급망 리스크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본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논의 주제로 'K-산업 제조 주권 강화'를 올렸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입장에서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서야 됩니다. "
첨단 산업 경쟁력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가운데, 제조 시스템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확보돼야 한다는 인식이 이번 회의에서 공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조 주권 강화를 뒷받침할 세제·금융 지원 방안들을 논의했는데, 특히 국부펀드 설립을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정부는 국가전략 분야에 안정적 장기투자를 위해 올 상반기에 국부펀드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방의 제조 역량 혁신, 인공지능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 안정적 제조 주권 확보를 위한 한국판 국부펀드 설립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될 것입니다."
회의에선 비중동지역 원유 도입에 대한 물류비 보조, 국내 핵심 역량 유출 차단을 위한 'K-산업 방파제'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전은수 / 청와대 대변인> "선의의 정책이 악용되거나 탈세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정책의 완결성을 높일 것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세계평화와 국제규범, 인권보호 등 보편적 가치를 더는 외면할 수도 없고, 외면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더 큰 국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른 나라의 신뢰와 존경을 차분히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SNS에 이스라엘의 전쟁범죄 영상을 공유한 것과 관련해 재차 보편인권의 가치와 선도국으로서의 수호 의무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강태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제조업 분야에서 파격적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부펀드 설립에 힘을 실었습니다.
중동전쟁을 계기로 우리의 위상을 확인했다면서, 인권 등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도 거듭 언급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해 "제조업 전반으로 공급망 리스크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본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논의 주제로 'K-산업 제조 주권 강화'를 올렸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입장에서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서야 됩니다. "
첨단 산업 경쟁력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가운데, 제조 시스템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확보돼야 한다는 인식이 이번 회의에서 공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조 주권 강화를 뒷받침할 세제·금융 지원 방안들을 논의했는데, 특히 국부펀드 설립을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정부는 국가전략 분야에 안정적 장기투자를 위해 올 상반기에 국부펀드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방의 제조 역량 혁신, 인공지능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 안정적 제조 주권 확보를 위한 한국판 국부펀드 설립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될 것입니다."
회의에선 비중동지역 원유 도입에 대한 물류비 보조, 국내 핵심 역량 유출 차단을 위한 'K-산업 방파제'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전은수 / 청와대 대변인> "선의의 정책이 악용되거나 탈세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정책의 완결성을 높일 것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세계평화와 국제규범, 인권보호 등 보편적 가치를 더는 외면할 수도 없고, 외면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더 큰 국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른 나라의 신뢰와 존경을 차분히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SNS에 이스라엘의 전쟁범죄 영상을 공유한 것과 관련해 재차 보편인권의 가치와 선도국으로서의 수호 의무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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