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소방관과 경찰관.
우리는 그들을 영웅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참혹한 현장을 수습한 영웅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상처, 트라우마가 남습니다.
지난 10년간 130명이 넘는 소방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수많은 대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습니다.
경찰관 역시 비슷한 아픔을 겪으며
정신건강 문제는 극단적 선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트라우마를 개인이 감당할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구조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동료 상담소, 마음안심버스, 국가트라우마센터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인력과 예산,
그리고 '강해야 한다'는 조직 문화가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트라우마와 싸우는 영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의 현주소를 점검해 봅니다.
PD 김효섭
AD 최병철
작가 김미아 김세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효섭(seop81@yna.co.kr)
우리는 그들을 영웅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참혹한 현장을 수습한 영웅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상처, 트라우마가 남습니다.
지난 10년간 130명이 넘는 소방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수많은 대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습니다.
경찰관 역시 비슷한 아픔을 겪으며
정신건강 문제는 극단적 선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트라우마를 개인이 감당할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구조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동료 상담소, 마음안심버스, 국가트라우마센터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인력과 예산,
그리고 '강해야 한다'는 조직 문화가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트라우마와 싸우는 영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의 현주소를 점검해 봅니다.
PD 김효섭
AD 최병철
작가 김미아 김세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효섭(seop8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