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이 닫히고, 거리는 텅 비었습니다.

사람이 떠난 자리, 어둠만이 길게 드리운 강원도 영월 상동읍.

그러나, 버려진 땅에 다시 불빛이 켜졌습니다.

폐교 위기의 작은 고등학교가, 야구부 하나로 기적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아이들의 함성소리, 방망이 소리가 메아리치는 교정.

그들의 힘찬 스윙이, 사라져가던 마을에 희망을 불러왔습니다.

전국대회 16강, 프로야구 선수 배출까지...

인구소멸의 최전선에서 다시 살아나는 기적.

강원도 영월 상동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터뷰 : 양승호 전 롯데감독, 백재호 상동고 감독, 임종훈 투수(두산지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태(ktca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