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수산시장에서 폐기된 생선 뼈를 훔쳐 식당 메뉴로 사용해 온 중국인 식당 업주가 체포됐습니다.현지시간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 경찰은 66세 중국 국적 우 씨를 절도와 무단침입 혐의로

태국 60대 노인이 자택에 침입한 야생 원숭이에게 물려 숨졌습니다.현지시간 7일 태국 아마린TV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남부 얄라주에서 차이품 사응(63)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조카 피팟이 벽에 기대 쓰러진 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종전안 수용을 압박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핵심 쟁점인 '영토 양보'를 두고 불가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현지시간 9일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새 국가안보전략에서 유럽이 개방적 이민정책과 과도한 규제로 '문명 소멸'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한 가운데 유럽연합의 중추국인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견해를 밝혔습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르츠 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만나 종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멜로니 총리를 만난 뒤 텔레그램에 "외교적 상황의 모든 측면에서 매우 훌륭하고 깊이

미국 연방법원이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2019년 사망)의 생전 연인이자 공범이었던 길레인 맥스웰과 관련한 법원 증언 기록을 공개하게 해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9∼10월 들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9일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9월 및 10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각각 77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9일 연방대법원이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위법하다고 판결하면 미국의 안보와 경제가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연방대법원의

[앵커]호주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했습니다.술이나 담배처럼, 소셜미디어도 청소년들에게 해롭다고 본 것인데요.갑론을박은 여전합니다.보도에 장효인 기자입니다.[기자]14세로 등록된 이용자

중일 간 레이더 조준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중국 항모 랴오닝함 전단이 오키나와 인근에서 일본 본섬에 이례적으로 근접해 훈련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홍콩 명보는 "이번 항모 이동 경로가 과거보다 혼슈에 훨씬 가까워졌다며,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아파트에서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현지시간 9일 베트남 주호찌민 한국총영사관과 비엣바오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7일 오후 호찌민 한 아파트 욕실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A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폈습니다.다카이치 총리는 9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카미 야스히로 자민당 의원이 "한국에 의한 불법점거라는 상황이 한치도 변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자 이같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중국과 미국이 협력 목록을 꾸준히 늘리고 문제 목록은 줄여 나가야 한다"고 9일 말했습니다.관영 신화통신은 허 부총리가 이날 베이징에서 미국 코헨 그룹의 크레이그 앨런 선임고문을 만나 양국 관계 개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7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졌습니다.현지시간 9일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인도네시아 중앙 자카르타 케마요란 지역에 있는 7층짜리 사무실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이 불로

미국 항공우주국 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습니다.조니 김은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과 러시아 소유스 MS-27 우주선을 타고 우리시간으로 오

[앵커]중국 전투기의 레이더 조사 행위를 놓고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커진 가운데 양국 간 핫라인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일본은 중국이 공격 목적으로 위협 행위를 했다고 재반박했는데, 양국 간 우발적 충돌 가능성이 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의 여파로 양국을 오가던 유일한 국제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일본 해운업체 일중국제페리가 중국 상하이와 일본 오사카·고베를 오가는 페리